제주 마을 여행 부흥 이끈다…전담 업계 선정 완료
道·제주관광공사,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 및 크리에이터 4개사 선정
□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(사장 고승철)는 지난달 3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년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 2개소와 크리에이터 2개소를 지정,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.
□ 도와 공사는 로컬관광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 처음으로 도입된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·크리에이터 등 2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총 4곳을 최종 선정했다.
○ 그 결과,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는 ▲㈜하나투어제주(대표 홍유식) ▲지붕뚫은친구들(대표 김선재)이 지정됐으며, 마을여행 크리에이터는 ▲랄라고고 주식회사(대표 조인래) ▲저스트닷하우스(대표 정미경)가 선정됐다.
□ 향후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와 크리에이터는 제주 카름스테이 마을 등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로컬관광의 가치를 높이는 여행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, 마을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민간주체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계획이다.
□ 아울러 제주관광공사와도 로컬관광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.
□ 이와 관련,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“공사는 올해 제주의 다양한 로컬여행 서비스를 바탕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”이라며 “제주 관광산업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”고 말했다.